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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ondo Beach 초입
sherwood
2008. 11. 8. 13:45
king crab을 쪄서 파는 한국횟집으로 더 유명한(?) 레돈도 비치(발음에 조심하시라; 짧게 읽으면 쌍욕이 되니깐...) 페리로 들어가기 전 주차장 입구를 찍었다. 아내랑 아주 가끔 바람을 쐬러 나오거나, 정말 더 가끔 아이들과 게를 먹으로 온 곳이다. 게를 먹은 그 달은, 허허로웠다. 그래도 점점 시간 내는 게 더 어려워지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 번이라도 더 이 해변을 찾아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아름다웠다. 이 날도. 석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