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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ute!
sherwood
2008. 11. 11. 07:49
아이들도 그런다. '엄마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귀여워진다.' 나도 햐쿠니쥬 빠센토 동의한다! 아내에게는 찰고무 같은 탄력이 있다. 아니, 더 생겼다. 아마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깊고 넓어지면서 더 그런 것 같다. 내가 암으로 의심되는 Sinus Infection에 걸렸을 때, '은국이 좀 큰 다음에 재혼하라'는 말을 듣고 우동 그릇에 닭똥 같은 눈물을 빠뜨리던 여자, 그러나 사흘 뒤 '황망해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서라'(멋지게 말해 그렇지 그건 그냥 죽으란 말이었다)고 한 이 여자. 아, 깊도다. 이 여자의 품이여, 이 여자의 안력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