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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is and my bride

sherwood 2008. 11. 11. 10:49

 

 

 

 

아내는 나보다 세 살 연상이다. 신학교 동기가 자기 교회 누나라고 소개해줬다. 내가 이 누나랑 결혼할 거라고, 결혼해서 오래 살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섬뜩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 약하고 착하기만 한 누나가 그분이 날 휘어잡는 손잡이인 줄 그때 나는 몰랐다. 그분은 이 누나의 눈물, 인내, 믿음, 선량함, 너그러움, 아, 그리고 그 이름만으로 너무 벅찬 자기를 내어주는 사랑을 통해 나를 완전히 정복하셨다. 두려움을 내어쫓은 사랑, 모든 율법을 이룬 사랑, 그 사랑이 여기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