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명언묵상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짐

sherwood 2010. 2. 25. 23:14

플라톤과 키케로의 현명하고 아름다운 말들을 읽어보았지만,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아 나에게로 오라 어거스틴.

I have read in Plato and Cicero sayings that are very wise and very beautiful; but I never read in either of them: "Come unto me all ye that labour and are heavy laden." –St Augustine

 

20 불안신경증에 걸려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때, 당신 안에서 발견되기까지 우리는 안면할 없나이다 어거스틴의 단구(短句) 불면의 고통과 두려움을 이기는 유일한 힘이었습니다. 어거스틴이 여기서 예수의 말씀이 철인들의 것보다 현명하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는 이렇게 말하시는 예수의 정체에 대해 자신도 적잖이 곤혹스러워하면서, 아주 조심스럽게 우리를 정신병자가 아니면 진짜 하나님일 수밖에 없는 인격과 맞닥뜨리게 하려는 같습니다. 그리고, 구절 바로 뒤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나의 짐과 멍에는 가볍다 미뤄볼 , 말의 주인공이 과대망상증 환자였던 같지는 진실로 않습니다. 정신병자, 혹은 과대망상증 환자가 (자아 때문에) 수고롭고 괴로운 자들, 나한테 와라. 와서, 너희의 조막손 만한 자아를 치워버리고, [예수]라는 새로운 , 하나님과 이웃사랑의 짐을 도리어 져봐라. 너희한테 맞을 거다. 짐을 지고 나를 따르며 걸어가봐라. 콧노래가 나올거다!하고 말할 만큼, 정신 나간 초대와 냉철한 인간조건을 동시에 보여주며 제시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저는 엉뚱한 짐을 지고 뒤뚱거리기도 하겠지만, 초대에 오늘도 열심히 응하고 있습니다.

'예수명언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생의 은총 vs. 하루의 경건  (0) 2010.03.01
열쇠와 문  (0) 2010.02.28
길 위에서 잃은 길  (0) 2010.02.27
해돋이와 석양  (0) 2010.02.26
내 아픔 아시는 그분  (0)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