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명언묵상

좋아서 한 일

sherwood 2010. 3. 4. 03:27

좋아서

사람들은 그에게 요람대신 구유를, 강단대신 목수의 의자를, 왕관대신 가시를, 보좌대신 십자가를 주었다. 그는 이것들을 받아 자기의 영광으로 바꿨다- 오차드


They gave him a manger for a cradle, a carpenter's bench for a pulpit, thorns for a crown, and a cross for a throne.  He took them and made them the very glory of his career.  ~W.E. Orchard


잠깐만. 언제 우리가 저 이에게 구유, 목수의 의자, 가시 그리고 십자가를 주었답니까? 오히려 저것들은 그분이 스스로 택하고 취하신 것 아니었습니까? “나는 목숨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 10.18). 자기를 떠난 인간들을 잊어버리지 않으실 자유, 이 땅을 유유히 거닌 천사적 존재가 아니라 완전한 신이며 완전한 인간으로서 우리와 함께 거하신 자유, 저 같은 종자들이 퍼질러 놓은 온갖 반역과 고의적 무시의 오물을 자기 머리 위로 서서히 내려쏟으신 자유, 처음 창조 때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우리에게 묻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우리를 새로운 걸작품(포이에마)으로 만드신 자유! 하나님 밖에서는 그 어떤 원인이나 이유를 찾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이 자유로운 고안과 자유로운 행동이 깨졌던 하나님의 형상(인간)을 복구시키는 유일한 시스템 복원 키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2천 년 전에 이 키를 지긋이, 단단히, 끝까지 누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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